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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리스크를 좋아하는 |

" 올인, 치킨게임 좋아해? 나는 좋아하거든. "

대담한 그의 성격은 사실, 리스크를 즐기는 성격에서 나온 버릇이다.

자신이 무언가를 걸었을 때 위험부담이 크게 따를수록 쾌감을 느끼고, 그 짜릿함에 계속 높은 리스크를 갖는다.

하이리스크, 하이리턴을 제대로 실천중.

항상 최악의 상황에서 하이리스크를 지고, 그 이상으로 리턴을 받아내기 때문에 그탓에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.

|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|

" 왜, 무슨 일 있어? "

이런 생각을 갖게된 이유는 그의 가문에 있다.

'하쿠메이가'는 일본의 야쿠자 가문의 하나로, 그는 가문의 일에 관여하진 않으나

바로 눈 앞에서 사람이 구타당하고, 고문당하는 것을 본 일이 종종 있다.

사람은 쉬이 무너질 수 있고, 비밀을 토해내며, 까딱하면 죽을 수 있는 존재라 인식하게 되는것도

그에게 있어서는 무리가 아닐것이다.

그리고 그것은 그 자신에게도 적용되며, 어짜피 죽으면 모든것이 끝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.

더는 제가 목숨을 거는 일 마저도 두려움이 없게 된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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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뤄지지 않아,

지불해 봤자 전부 Lie야, 거짓말이라구 모쪼록 고마웠어요, 이젠 됐으니 이 종이조각은 다 내것이야.

그래, 더러운 망상은 더러운 돈으로 해결해봅시다.

 

妄想税[망상세]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lYo4jUqGqAQ …

vocal.れをる rap.nqrse

| 과거사 |

비공식으로 가족과 쳤던 마작의 한 대국중의 일어난 일.

쿠로하는 '백패'를 네 장 쯔모했으며, 손패에 이미 안커로 몸통이 2개 더 있었기 때문에 머리만 완성되면 화료할 수 있는 상태.

그때, 직감으로 '영상패'로 화료할 수 있을것이라 여겼으며, 자신있게 '깡'을 쳤으나, 국사무쌍(國士無雙) 창깡을 당한 적이 있다.

쿠로하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겪는 패배.

그 일 때문인지, 이후로 '백패'가 손 안에 있을 때에는 평소보다 약간, 조심성이 강해졌으며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.

당시에 마작을 함께했던 사람은 같은 가문의 현 가주 후계자인 친형으로, 가명으로 하쿠[白]를 사용하고 있다.

그 탓일까, 더욱 백패를 볼 때마다 형이 떠오르게 되는 듯.

'실패'할 수 있는 수는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뼈저리도록 머릿속에 박히게 한 일.

| 하쿠메이[薄明] |

쿠로하의 가문인 하쿠메이가는 일본의 야쿠자 가문의 하나이며, 정보를 사고파는 것을 주 수입으로 삼고있다.

'하쿠메이'가 사람들은 가문의 특성상 '정보'를 습득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며, 그 정보를 다루는 것 역시 능숙하다.

사람의 말, 행동, 습관, 말투 등을 조합하여 그 사람이 '어떤'사람인지 금방 알아채는 특성이 있다.

그 때문에 쿠로하 역시 가문의 영향으로 제 대국상대의 특성을 빠르게 알아내어 약점을 잡아채는 능력을 마작에 이용하고 있다.

쿠로하는 자신의 가문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진 않으며, '정보상'이 될 생각은 없다는 듯.

후계자 자리를 노릴 수도 있겠으나, 쿠로하는 그것 역시 아직 생각이 없는 듯 하다.

가문의 상징은 뱀 두 마리가 나비를 감싼 문장.

| 검은색 반지 |

어머니의 유품, 쿠로하에게는 반지, 형에게는 귀걸이가 있다.

늘 소중히 여기며, 항상 몸에 소지하고 다닌다. 대국중에는 착용을 잊지 않는다.

처음 자신에게 마작을 가르쳐준 어머니를 생각하는 걸까.

| 백패 |

형에게 졌을 때 사용했던 백패중 하나, 자신이 늘 가지고 다니는 마작패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.

집에 있는 마작판을 치울 적에 하나 가져온 것.

형에게 매우 미묘한 감정을 가지게 한 패이기도 하지만,

늘 바빠 볼 수 없는 형과 유일하게 즐겁게 놀 때에 사용했던 것이기도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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